아무렇지도 안은 듯 보여~ 다~ 아물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늘 올라온 카카오톡에 '다~싢다고, 사람도 일도~' 라고 띄운 문자~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어서~ 혼자 툴툴 털고 일어서야 하는데~ 어쩌니~ 아마도 더 단단해지라고 찾아온 아픔이 견디기 힘든 모양인데~ 그래~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꿋꿋하게 일어나리라~ 고모하고 삼촌은 믿어~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픈 기억은 잊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믿어~
너무 오랜 시간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네곁엔 너를 응원하는 가족이 있다는거 잊지 않았으면 정말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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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성장통을 앓고 있는 조카 시원이에게 응원을 보내며~
김미선
2011.10.30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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