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다이어리를 되돌아보며...
이돌연-주미맘
2011.11.08
조회 37
아이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빗방울이 낙엽과 함께 내립니다.

아침부터 라디오에서는 입동이라고들 하는데

아직 가을을 즐기지도, 보낼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겨울이 왔다니

11월도 어느새 성큼 사라져 버릴것 같아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한동안 흐트러진 마음으로 조금은 느슨하게 조금은 비여 보이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젠 2011년을 즐길 날들이 조금 밖에 없다니

1월초에 세운 계획들이 밀린 숙제 처럼 다가오네요.

수첩속에서 아직 하지 못한 일들을 지금 부터라도 차곡 차곡 정리 합니다.

어학공부 하기, 책읽기, 저축하기, 여행가기,,, 할일들이 많네요.

그래서 분주하며서 새롭게 흥분 되기도 합니다.

어제 cbs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새로이 가을 개편 했듯이

저도 이제 남을 달을 위해 제 삶을 개편 합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그동안 미루어 뒀던 강원도 정선을 찾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체험적인 여행이 아니라 휴식을 위한 여행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아무런 잡념 없이 책3권 정도 읽으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체우고 오렵니다. 당연히 꿈음도 스마트 폰으로

함께 여행을 떠날겁니다. 이번주 떠날 여행을 생각하니 마음이

붕~ 떠서 오늘의 피곤도 조금 가시네요.

차를 몰고 오는 길에서 김종서의 겨울비가 생각 났는데

듣고 싶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