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시판을 찾아왔네요..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다가 광주광역시로 이사온지 어느덧 3달이 다
되어가네요..
이곳 광주에서는 레인보우로만 꿈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많이 들어야 3일 정도밖에 듣지를 못하고 있답니다.

라디오라는 매체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직장 때문에 먼곳까지 이사를 와 있지만, 동성친구임에도 감수성이
풍부한 절친 친구녀석과 자주 들으며 추억이 담긴 곡이 흘러나올 때면
누구든 먼저 전화기를 들어 옛날 이야기들을 하며 들었던 꿈음인데..

거리가 멀어져 자주 보지도 못하는 요즈음은 매일같이 10시만 되면
레인보우를 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메신저를 통해 나누며 하루를
마감하곤 한답니다.

그리움과 추억, 감동이 있는 라디오가 있어서 우정도 더욱 더 돈독해
지는 것 같네요 ^^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서른 중반의 나이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광주,전남지역 대리점 대표가 된 저와 지금은 단역배우지만 언제나 노력하는 연기파 배우 친구녀석
의 우정과 성공을 위해 신청곡과 함께 글 남깁니다.

신청곡은
이문세 -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항상 좋은 방송과 선곡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광주지역에도 음악FM
이 송신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다시듣기라도..ㅠㅠ)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