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흩어지는 마른 낙엽들을 보고 있자니
괜실히 더더욱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네요
전 남들이 말하는 노총각 이거든요
올가을은 무슨짓을 하던지 총각딱지 떼어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가을도 그냥 또다시 지나가고 있네요
특히나 오늘같은 휴일날 만날사람도 없는데 바람까지
불어대면 더더욱 그런생각이 들어요
윤희님의 이쁜 목소리로 저를 비롯하여 앞에 노자붙은
모든분들 힘내시라고 한마디 해주시면 큰힘이 될것같네요^^
노래는 오늘 몇번이고 들으면서 가슴을 울렁이게 만든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 하지마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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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가을이 가네요
김남율
2011.11.13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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