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 오늘 머리 잘랐어요.
오랜만에 저를 위해 시간을 쓰니 선물한것같아 참 좋아요.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고 하는 이순간에
잠시 배우러 다니는 중인데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
제 옆에 있던 사람들..이 많이 떠오르고 그립고
고맙네요.
엄마로 시작해 아빠 오빠
지금의 남자친구
또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전 회사 언니들
그리운 친구들..
오늘밤은 쉽게 잠이 오지 않을거에요.
항상..나는 혼자가 아님을 느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노래신청할게요.
이문세 노래 알수없는 인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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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사람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는 밤이네요.
박수현
2011.11.10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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