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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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여장부 우리 어머니..
지해성
2011.11.16
조회 40
몇일전 부터 약속 되어 있던 외식 이 어머니 께서 바쁘신 일 로 오늘 에서야 함께 할수 있었네요.

회집 으로 걷다가 어머니 와 의견 일치 로 발길 을 뒤돌려 요즘 유행 하는 체인점 식당 으로 향했습니다.

1차적 으로 제가 양것 적당히 덜어서 테이블 로 옮기고 굽고 덜고 쌈을 쌓아서 먹는 도중..

어머니 께서 일어 나시더니 셀러드 코너 로 가시더니 접시 수북히 담아 오십니다.

제가 한눈 에 보아도 어머니 께는 무리인듯 해서 그냥 슬쩍 슬쩍 눈 으로만 보았어요.

드시는 모습 이 부담 한가득 이신듯 조담조담 어깨 를 파묻고 드시네요..

안되겠다..어머니 편히 드시게 해야 겠다..싶어서..한수저 로 제가 도와 드렸죠..

접시 는 훤해 지고 어머니 표정 도 훤해 지시고..ㅎㅎ

여러분 들 도 그러시죠..

어머니 웃는 모습..정말 세상 에서 천하 여장부 같으시죠..ㅎㅎ

계산 하고 나오는데 카운터 앞 에 가득..홀 안 가득 흐르는 비와 당신..

어쩔수 없이 배 안 가득 읊조렸죠..ㅎㅎ

당연하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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