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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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와이프
조진관
2011.11.16
조회 38
내 사랑 사랑하는 와이프 김현미
아침에 일을 나가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내 곁에 오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내가 조금더 여유로운 생활을 했다면 힘든 일 하지 않을 텐데
늘 건강이 걱정이 됩니다
오늘의 시간도 저녁8시가 넘으면 아주 많이 기다려 집니다
기다림은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게 하며 내 사랑이 다가오는 것
느낄 수 있어 더욱 더 기다리는지 모릅니다.
돼지 불고기 볶아 놓고 미역국 끊여놓고 기다리는 이 한 남자
왜 그러겠습니까.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오래도록 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그대를 위해 앞으로 남은 인생 최선을 다하는 남편이자
애들의 아빠이니까요 아니 그대를 마음 깊이 사모하는 나이니까요.
김현미 오늘도 나를 만나서 피곤하게 해서 늘 미안해
사랑해


** 신청곡: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 박정수

물망초 ------------------------------ 조용필

보고싶다 ---------------------------- 김범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이승철


** 윤희님 그래요. 늘 사랑하는 마음을 갇고 오늘도 내일도 그 마음을
전해주려 노력 하는 사람입니다.
저녁의 날씨가 차가워져 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모과차 한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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