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인데도 계속 따뜻한 날이 계속 되더니 알싸한 찬기운이 신선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안녕하세요. 가평에서 1학년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차은영입니다.^^
학예회 준비로 너무도 분주하게 지내다 보니 꿈음에 글을 올릴 시간이 없었네요.
1학년 아가들이 학예회에서 얼마나 멋지게 공연을 펼쳤는지 몰라요.
색동우산을 들고 동요에 맞춰 '우산춤'을 췄거든요.
2주동안 열심히 연습을 해서 많이 틀리지도 않고 참 잘했어요.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전학생 아르뚜르도 처음에는 어색해하며 하기 싫어했지만, 학예회날에는 빼지않고 멋지게 해냈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 앞이라 살짝 긴장한 모습들이 더욱 귀여웠답니다.
은행잎이 그림같이 떨어지는 날 찍은 단체사진을 올려봅니다.
배꼽까지 보여가며 은행잎을 던지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요즘은 줄넘기 급수제를 준비하느라 매일 아침 줄넘기로 하루를 연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저도 함께 줄넘기를 하는데,
1학년에 비해 체력이 많이 딸려서 1교시 수업부터 지치더라구요.^^
1학년이라 아직 줄넘기를 잘 못하는 친구들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모두모두 급수제를 통과했으면 좋겠네요.
윤희님 목소리로 들려오는 우리 아이들 얘기는 더 아름답게 들려서 참 좋았는데, 자주 올리지 못하는건 제 게으름때문이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신청곡 : 신승훈 - 처음하는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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