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늘 결심하는 계획 중 하나.
올해는 꼭 운동을 꾸준히 하자.
꼭 살을 빼야겠다는 목적 보다는...
이제는 건강을 관리해야 할 나이라고...
저의 신체가 말하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모른척 할수가 없었습니다.

새해도 아닌, 올해가 거의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서.
올해도 운동 제대로 한적 없는 나에게 미안해서
지금이라도 뭔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난생처음 헬스클럽 문을 두드렸습니다.

휘황찬란한 조명과 경쾌한 음악에 괜시리 신나던걸요?
아직 초보단계라 자전거 20분 타고, 런닝 30분 하는데요.
한결 몸이 가벼워진 기분이더라구요. ㅋ

3개월 끊으면 싼데, 내년초에 이사갈지도 몰라서 우선 한달만 등록~!!
이번엔 꼭 열심히, 아니 꾸준히 해보자...
다시 한번 마음 다잡아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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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연과 신청곡이 좀 연관성이 없네요. ^^;;
신청곡 : 구혜선 "갈색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