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요 몇일 갑자기 추워졌네요 ^^
허윤희 누나는 지금 방송 준비를 하고 계시겠네요
항상 방송을 들을때마다 잘 쉬지도 못하고 방송하시는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면서도 항상 10시가 되면 그 잔잔한 목소리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
제가 누나의 방송에 애착이 가는 이유는
예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라디오를 듣게 해주었거든요...
고등학교때 듣고 그이후로는 잘 안들었는데
예전 여자친구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이라고 해서 알려줬거든요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집에오는길에는 항상 누나 방송을 들으면서
집에오다보니 이제는 애청자가 되어서 10시가 되면 음악을 듣다가도
항상 라디오를 켜서 듣게 되었죠....
그러다 제가 처음으로 사연을 썼는데 그날 마침 방송이 녹화방송이였고
무슨실수였는지 녹화방송이 안나와서 누나가 어디선가 급하게
뛰어오셔서 급하게 방송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그때 제 사연을 소개해 주셨거든요....
그 우연이 저를 애청자로 만들어서 지금까지 잘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여자친구는 이제는 제 아내가 되어서
배속에 5달된 아이와 함께 집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야근하고 10시쯤 퇴근하고 집에가니 집에갈때
누나 방송을 들으면서 갈 수 있겠네요 ^^
2년동안 방송을 들으면서 항상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10시에는 누나 목소리를 듣고 싶네요 ^^
오늘도 좋은밤 되세요 ^^
내년 3월이면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서 듣고 싶습니다. ^^
신청곡 넥스트-아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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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11월이네요
조의형
2011.11.22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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