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서울에는 새벽녘에 눈이왔다고 들었어요.
제가 사는 의정부엔 눈이왔나안왔나 뉴스를 보고 밖을 보니 여긴 눈온
흔적이 없네요..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날마다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 방송 잘 듣고 있어요...
오늘은 제 생일이거든요..그런데 남편도 세아들들도 모르네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렇다쳐도 남편이 기억해주지않으니..무지
섭섭한 하루였답니다.하루가 참 빠르네요..
아침에 눈떠서 애들학교보내고 어린이집보내고..이리저리 바빠 버둥거리며 여유있게 차한잔 마실시간없었던 오늘하루가 해가져 창밖을 보니깜깜해져 있네요.
아침에 저를 낳아준 엄마에게 고맙다고 전활드렸었어요.
엄마가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신데...어서 완쾌하셔서 빨리 퇴원하셨으면
좋겠네요. 세자녀를 키워보니 울엄마도 나를 이렇게 힘들게 낳고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요즘은 절로 듭니다.
가족이 기억해주지 않은 내생일...
오늘 이밤 자축하고 싶네요.. 윤희씨에게라도 축하받고 싶네요.^^
11시 이후에 들려주세요.
애들재우고 혼자 조용히 들을께요..
저와 언제나 함께하는 음악...
음악이있어 저는 행복합니다...감사합니다.
-신청곡-
-거북이-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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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합니다.
정성은
2011.11.22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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