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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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조리면서 기다렸는데
조진관
2011.11.28
조회 50
** 딸이 대학에 수시를 접수하고 1차에서 합격이 되지않아
내 마음은 얼마나 조리고 그랬는지 처음 겪어보는 일이기 때문에
일을 하여도 일이 되지 않고 내가 하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인데 오늘 수시 2차 합격자 발표를 한다고
하니 실수도 하고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딸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빠 나 합격했어 라는 말에 난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직장 동료 여러분이 왜 그러냐구 묻더군요.
그래서 나는 우리 딸 오늘 대학에 합격 했다고 하니
아주 많이 축하 해 주어서 정말 기분이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 윤희님 우리 딸 조가영의 오늘 19번째 생일이기도 합니다.
생일도 축하 해 주시구요.
합격도 축하 해주세요.

**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밤의 풍경에 젖어 아주 잘 듣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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