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
늘 부드러운 윤희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꿈음을 듣는 애청자 부부입니다.
우리 부부가 오늘 12월 3일. 결혼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시간이 정말 덧없이 간다는 게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처음 저를 만난 그날부터 결혼 5주년인 오늘까지 한결같이 저를 보살펴주고,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는 우리 신랑이 있어서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윤희씨가 좀 전해주세요.
"여보, 한결같이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고 감싸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잘해 주지 못한거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 말입니다.

윤희씨. 저희 남편은 오동진, 저는 김세희입니다. 우리 신랑 꿈음 듣다 깜짝 놀라게 저희 부부 이름도 불러주시면 너무 너무 잊지못할 결혼 5주년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이적씨의 "다행이다" 신청합니다.
이따 밤에 귀 쫑긋하고 꿈음 듣고 있을께요...

아참. 윤희씨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늘 좋은 음악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