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매일 12시 넘어 퇴근하고 새벽에 출근하는 일이 잦다보니 가족들 자는 얼굴만 주로 보게 되요. 하루는 퇴근하고 딸과 같이 자려고 누웠는데 딸이 제 얼굴을 만지더니 “아빠 고생했어”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 말 듣고 감동받아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그동안의 힘든 일들이 딸의 이 한마디에 씻겨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딸이 좋아하는 공주껌을 사가지고 일찍 퇴근해야겠습니다. 저 행복한 아빠 맞죠?
옥상달빛 오늘도 수고했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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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고생했어
송진섭
2011.12.06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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