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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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ㅠ- ㅠ
이강조
2011.12.12
조회 52
안녕하세요 윤희님 .. 일주일만에 다시 들어왔네요 .. 지난번에는 쉬는날

이었구 오늘부터 오전근무 시작이라 오늘새벽 4시에 일을 나갔다가 오후

4시에 들어와 늦게 점심을 먹고 잠이들었습니다.... 9시쯤 일어나 세탁기

에 피죤넣고 담가두었던 빨래를 탈수하구 건조대에 말린후 ,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다시금 이행복한 공간에서 꿈을 꾸고 음악도 듣고 ... 두시간동안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저는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내에서 택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헌데 요즘 미군부대 정문앞에서는 하루에 한시간 -두시간정도 두개회사의

의 미군부대와 관련된 회사노동자들이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

격렬하고 폭력적인 데몬스트레이션이 아닌 데모존을 설정하고 시간이

지나면 바로 해산되는 말그대로 그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한 액션데모인

것이나 ,그들의 열망은 무척이나 강한 것 이겠죠 ....ㅠㅠ

이중 한회사는 미군부대내에서 경비를 맡고있는 경비업체이고 하나는

미군부대내 소방서근로자들로서 .... 인원감축과 이해하기 힘든 임금삭감

등으로 근로자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들 때문입니다.

저희는 택시운전을 하기 때문에 이들과 관련은 없으나 동일한 직업은 아

니더라도 감은 미군부대내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으로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슬프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날 경찰공무원을 한적이 있었고 이러한 데모현장을 많이 봐온

사람으로서 그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이해하고 있기에 다른사람은 몰라

도 전 더욱 이들과 함께 슬픔을 느끼고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분명 이사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감원이 되고 더욱

힘든상황이 될것은 분명하기에 ... 그저 이들의 사태가 보다 잘해결되기

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

이런 사연이 윤희님 프로와 맞느지는 모르지만 그저 ... 이사람이 이지면

을 통하여 그저 나타내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이라고 생각하

여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이들의 사태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

꽤 오래된 노래인데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김승기의 " 길고긴사랑를 위해 또는 나미의 슬플인연 부탁합니다

윤희님 오늘도 수고하시구요 일주일뒤 쉬는날 다시들어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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