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음 들으면서 노래에 흠뻑 취할때면,
언제나 생각나는 사람이 한 명 있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 사람은 웃는 모습이 참 밝고 예뻤는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에게 한결같은 미소를 지어주네요.
어느덧 저에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린 그 사람과 오늘 1000일째 되는 날이에요.
항상 더 주고싶고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1000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 많이 서툰건지 꽃다발 한송이 주지 못했네요.
우연인건지, 저와 마음이 통한건지 30분째 낑낑대며 글 쓰고 있는 저에게 오랜만에 꿈음 듣고있다며 그녀에게 문자가 왔어요. 갑자기 또 막 설레네요.
제 눈부신 여신님 말똥이에게 김동률의 아이처럼 들려주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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