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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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정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박태양
2011.12.16
조회 63
듣기만 하다 글을 쓸 용기를 내어 오늘 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제가 언니 목소리를 들을 때는 항상 잘시간이거든요^^그런데 잠을 바로 자면 좋은데....바로 못자거든요...이생각 저생각하다가 우연히 라디오나 들을까하다 언니 방송을 접하게 됐고~~이제껏 청취만 했는데..오늘은 제 사연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꽤 오래전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가 있었어요..저랑 형편도 많이 차이가났고,,,생각하는것도 많이 틀렸구요...그런대로 사랑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정도 만나고 결혼 이야기가 나올때쯤 저희집의 반대도 있고...반대도 반대거니와 절 잡아주지 못하는 그분때문에 힘들어하다 그렇게 끝나버리고 말았답니다...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
우연히 일때문에 페이스북이라는 것을 하게 됐어요..전원래 싸이월드나 이런거 잘안하는편이거든요.....친구찾기란을 눌렀더니...거기서 예전 남자친구의 이름이 보이는 거예요?정말 신기하더라구요~어쩜 내가 아는 사람들이 그렇게 다 나와있는지???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클릭했더니
2011년6월4일 결혼한다는 청첩장이 있더라구요....그날은 그냥 결혼했구나....하고 말았는데...계속 그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
까맣게 잊고 있던 옛추억도 떠오르고,,,,,마음이 뭘해도 깔끔하지 않은
뭔가......휭한 느낌....이 감정은 뭘까요?
제가 공항에서 근무를 하는데 그분이 신혼여행을 갔다면 혹시라도 내가 볼수 있었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고 ...어제 오늘 마음이 어떠한 말못한 감정으로 사그라지지 않네요~~
사연곡도 없이 그냥 무작정 글을 올립니다...제 글을 만약에 읽어주신다면
좋은곡 선정해주시길 바래요 ㅠㅠ

작가분 성함이 민봄내였네요^^마지막 멘트하실때 들었을땐
민복례이렇게 들어서 이름이 참.....나이많으신 작가분인가 했거든요...
이름이 참 이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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