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내미 대학합격까지,
있던 티브도 없애고, 그때부터 늦은시간
공부 마치고 돌아오는 딸내미를 기다리면서 듣기 시작해서
1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차분한 윤희씨 목소리에 사연과 음악을 듣고있으면,
마음에 긴장이 풀어지고,
늦은 딸 기다리는 보람도 더해졌지요.
같이 듣다보니 남편까지도 열성 팬이 되었답니다.
힘든 과정을 잘 마치고,
수시에 합격해서, 한시름 내려놓았답니다.
지금은 열심히 헬스와 요가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쁜딸과 함께 들으려고 음악 신청합니다.
이쁜 딸 예니야.
그동안 참 고생 많았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하고픈 학과에 들어가
공부 하게 되어 다행이야.
이젠 너의 세상이야.
겨울 동안 운동 열심히 하고,
읽고싶은 책 실컷 읽으렴.
가끔 엄마와 함께 요가도 같이 해주기야.
이문세 노래; 그녀의 웃음소리만. 광화문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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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심현숙
2011.12.15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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