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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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요리는 너무나 즐거워요.
조진관
2011.12.19
조회 49
** 우리집은 남자가 나혼자
여자가 셋입니다.
두 딸은 학생이며 사랑하는 와이프는 직장에 다닙니다.
나는 저녁 5시가 넘으면 퇴근을 해 집으로 와 청소며
주방에 서서 요리를 합니다.
그 어떠한 요리보다 더 맛있게 하기 위해 요리책도 보고
나만의 비법을 터득하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요리를 해볼 때
맛있다는 것을 느꼈을 때 얼마나 마음이 행복한지 모릅니다.
가족을 위해서 맛있게 요리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더 아름다운 것 행복한 것 아주 많이 느끼면서 살아가려
시간이 나에게 요리할 수 있는 틈을 주어 늘 고맙고
사랑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 12월 연말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 모임에 몸은 지쳐 있다보니
감기가 찾아와 내 몸에 자리잡고 떠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듬뿍 담고 있는데 왜 나에게 감기가 왔을 까요.
그 무엇인가 부족해서 아마도 그럴것입니다.
그 부족함 내일 부터 조금씩 채워가렵니다.


** 신청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다행이다 -------------------------- 이적

종이학 ----------------------------- 전영록


** 종이학 노래를 신청하다보니 결혼해서 우리 부부 2.000마리
접었던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책상 위에 자리잡고 있는 종이학을 볼때면
사랑이 그 안에 가득 담겨져 있는 것을 느끼면서
사랑하면서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 윤희님 날씨가 차가워져가요.
나처럼 감기 걸리지 마세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봄내 작가님두 감기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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