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늦은 퇴근을 할 때 집에 오는 길에 라디오에서 들었었는데..이렇게 집에서 컴퓨터로 들으니 새롭습니다.
벌써 2011년이 다 지나가고..이틀밤만 지나면 새로운 해가 시작됩니다.
내년부터 일을 잠시 쉬기로 해서..오늘 마지막 근무를 하고 왔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10여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면서 일 했는데.. 잠시 쉰다고 생각하니 조금 어색하고.. 이상하네요. 올 7월에 낳은..정말로 예쁜...천사같이 예쁜 딸아이를 돌보려고 쉬는건데요... 나날이 쑥쑥 자라서 신기하고 예쁜 아이를 매일 돌볼 수 있고..매일 제 기억속에 차곡차곡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겠다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쉬어본 적이 없어서.. 약간은 두려운 마음도 함께 있네요..
온전히 저희 딸..서우 엄마로서의 역할만 하게 되는 내일부터의 생활...저에게 새로운 출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곁에서 함께 해주는 저희 신랑이랑..아가랑..함께 듣고 싶어요..김동률의 출발이요..좀 이상한가요?..올해의 끝자락에서 이런 노래 듣는거요..ㅋㅋ
부탁드려요..
그리고..윤희씨 올 한해 꿈음과 함께 너무 즐거웠구요..새해에도..열심히 잘 들을께요.. 모두들 건강하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해요~
박준희
2011.12.30
조회 5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