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0일 지났네요. 오늘도 꿈음을 들으면서 일터로 향한지...
평범한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시작된 아내의 무거운 짐들...벌써 3년째가 되어가네요. 불안정한 직장, 불분명한 미래 계획으로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는 현실이 오늘도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아내에게 <사랑해~>란 말이 행복할 때는 쉽게 나오지만 요즘에는 왜 그리도 힘이 드는지....그건 아마도 제 가슴속에 아내에게 향한 미안함이 가득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내년에는 분명히 제 자신이 변화할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사랑해~>란 말만 아니라 표현과 행동으로서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윤희씨가 골라 주세요.
늘 좋은 음악 감사하구요. 내년에도 계속 부탁드릴께요.
- 김태우 : 그대라는 날개
- 김종국 : 별,바람,햇살 그리고 사랑
- 김현철,윤상 : 사랑하오
-All For One ; I Swear
- 리차드 막스 : Now and Forever
ps: 방송 들으면서 제일 부러운 분이, 애들 재우고 부부가 편안하게 커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분이요. 저도 그런 날이 오겠지요?^^ 아~ 커피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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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옥씨~ 미안해요.
김정윤
2011.12.30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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