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면서 언제나 함께 하였는데
드디어 라디오가 아닌 컴퓨터에서 편안하게 꿈음을 듣게 되었어요.
하루를 정리하는 차분한 윤희님의 음성과 사연들을 들으며
모든 분들의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곤 했는데.
저도 이제 어디서든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은 제 남편의 56번째 생일이예요.
제가 혼자로 살아온 세월보다 함께 살아온 날들이 더 많아서
더 소홀해 질수도 있었고, 거르지 않고 말을 내뱉기도 하면서
상처를 주기도 하면서 살아왔는데,,,,
늘 이해해주고 잘 한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남편이 있어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네요.
가족을 사랑하는 남편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
꿈음의 문을 두드렸어요.
축하해 주세요.
*** 신청곡***
1. 송창식의 '상아의 노래'
2. 김연우, 김경호의 '사랑과 우정 사이'
3. 해바라기의 '사랑과 우정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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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왔어요.^^
이정섭
2011.12.29
조회 4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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