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
제 아내는 그간 세 아이를 낳았고,
7년이란 긴 기간을 휴직하며 아이만 키우다 올 해 복직한 초등교사입니다.
처음으로 여권이란 것을 만들어 해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많이 미안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전화도 두고 가라고 했습니다. 모든 걸 잊고 즐기라고요.
아내가 돌아오면
아내가 휴가를 끝내고 돌아오면
그간 참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진영아! 사랑해
신청곡: 송창식님의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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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아내가 돌아옵니다.
김학근
2011.12.31
조회 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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