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맞이하고 나니 나이도 한살 더 먹고 왠지 마음이 쓸쓸함이
눈이 되어 밀려드는 것 같고 찬 바람 불어오는 것 같아서
외로워요.
하지만 곁에 계신 어머니 생각을 할 때면 마음 한 편에는
아픔이 자리잡고 있는 것 어찌 합니다.
끼니 세끼 잘 드시는지 늘 걱정이
되는 건 아마도 자식의 마음이기에 느끼는 것이 아닐런지요.
나이 드셔가니 어디가 아픈지 늘 걱정이 되고 이야기 동무 되기
위해 자주 찾아가서 이야기 들어주고 어머니와 함께 저녁을
먹을 때면 내 마음이 따뜻해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그나마 행복함을 가질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어머니 늘 건강하시구요.
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어요.
그리고 맛있는 요리 해서 드리겠습니다.
** 윤희씨 나 요즘 매일 두 딸 요리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사람은 손맛이 있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사랑의 정성을
들여야 맛있는 요리가 되기에
먼저 요리 부터 하지말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다음 요리를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요리를 한다면 아마도 나보다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 신청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조정현
사랑 그게 뭔데 ---------------------- 양파
종이학 ----------------------------- 전영록
** 윤희씨 연일 추워지는 날씨에 늘 감기 조심하시구요.
우신 피디님 봄내 작가님 오늘도 따뜻한 차 한잔 하세요.
차 한잔에 추위 날려보내시구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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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맞이하니 곁에 계신 어머니 생각에
조진관
2012.01.05
조회 1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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