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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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경아
2012.01.04
조회 96
사연 쓰기는 처음이에요 *^^*
그냥 쓰는건데도 용기가 필요하네용!

어제 TV에서 십자가를 지고 스스로 고행을 하시는 어느 아저씨를 봤어요!
부정부패에 공무일에 염증을 느끼시고
사표를내시고
그뒤에 또 가족을 떠나서 가족을 방치했다는 죄책감으로 스스로에게 무거운 죄값을 달고 보이는 십자가를 메고서 끝없이 걷는 아저씨를 보고 눈물이났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무리 죄가 깊더라도 아무리 죄가 크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받으면 되는데, 스스로 기나긴 16년이라는 시간동안 고행을 한다는것은 참으로 고달픈 방법이었습니다.
빨리 가족들 품에 가셔서 서로 용서하고 화목을 되찾아 행복해지길 바래요,,,
또 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용기가없어서 힘든 여러사람들에게도 화이팅을 전하고 싶네요. 우리는 저마다 다 크고 작은 죄악들이있는데, 그때마다 고행으로 죄용서 받는다고 하면 얼마나 고단한 일생이 될까요
TV에 나온 아저씨가 빨리 평온을 되찾길 바라면서 이만 줄일게요



신청곡은 "2AM의 '죽어도 못 보내'"부탁드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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