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춘기 때의 일입니다.
나는 커서 어떤 여자와 결혼을 할까 고민하고 그 여자와 만나서
나는 사랑하는데 사랑하지 않으면 어떻하나 그런 생각까지
했으니까요.
시간은 흘러가는데 나이도 먹어가는데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 거에요.
그러다가 어느날 우연히 바라 본 그대 지금 와이프 입니다.
내가 얼마나 사랑했으면 20년동안 정말이지 요리면 요리
집안일이면 집안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많이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삶은 아직까지 풍요롭지가 않으니 그것 또한
제탓이지요.
그많은 시간 어떻게 보내고 있었는지 알 수가 없으며 내 삶에서
다 지우고 다시 삶을 이어나가고 싶을 뿐입니다.
삶이 풍족하다고 해서 마음과 정신이 다 풍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 추운날에 고생하는 거 보면 내 눈과 마음에서
눈물이 나려하니까요.
자기야 우리 삶이 힘들어도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두 딸이라는
희망이 있으니 우리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면서 아프지 말고
사랑한다는 마음 변치말구 열심히 살아봐
내가 가족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할께
언제나 내 마음에 있는 것 다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해
** 날씨가 계속해서 추워져 가고 있습니다.
꿈을 듣는 애청자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의 시간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여러분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시구요.
춥더라고 활짝 웃어보아요.
웃음 속에서는 엔돌핀이 살아 숨 쉬니까요.
** 신청곡: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사랑 그게 뭔데 ---------------------- 양파
파트라슈 --------------------------- 이승환
걸어서 하늘까지 -------------------- 장현철
이밤의 끝을 잡고 ------------------- 솔리드
** 윤희님 찬바람이 우리들 마음까지 비집고 들어와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것 같아요.
오늘도 따뜻한 이야기로 그 스트레스 확 날려주세요.
그리고 차 한잔으로 이 겨울의 추위 녹여주시구요.
오늘도 감기 조심하세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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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따뜻한데 삶은 ???
조진관
2012.01.11
조회 1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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