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안녕하세요^^
꿈음은...제가 고등학생때부터 애청하던 프로인데요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지금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다음주면 벌써 1년이되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요.
재작년 12월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사귄지 정확히50일만에 제가 중국에 왔습니다. 50일이면 한창 이쁘게 사귀고 있을 시기인데 말이죠. 남들은 매일만나며 같이 영화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하지만 저희는 인터넷으로 영상통화하는것이 전부였습니다. 손잡고 길을 걷는 이러한 사소한거 조차도 할 수가 없었기에 지나가다 다정히 걸어가는커플들을 보면 마냥 부럽기만 했습니다...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사실 저도 많이 걱정했어요.. 정말 그러기 싫지만 생각조차도하기 싫지만 만약 오빠가 다른여자가 생긴다면, 아니 내가 싫어졌다면 보내줘야지하구요..하지만 저희는 자기가 맡은일을 열심히 하며, 비록 몸은 멀리떨어져 있지만 힘들때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서로를 잘믿어줬습니다.
다음주에는 드디어 저희가 만나게 되요 ^^
저를위해 1년을 묵묵히 기다려준 오빠...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나를 믿어줬던 오빠..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싶어요.
제가 중국에 오는날 오빠에게 편지한통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써있더군요
'긴장해라! 일년은 금방간다. 브라운아이드 소울이 부릅니다 벌써일년'
정말 벌써 일년이네요...^^
윤희씨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벌써일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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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일년...
신소리
2012.01.11
조회 1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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