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아무리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는 꽃
보이지 않아요.
마음에 숨겨 놓았는지 저 멀리 눈에 묻고 왔는지
바람에 날아갔는지 밝은 달에 숨겨 놓았는지
은하수에 숨겨 놓았는지 보이지가 않아요.
꽃은 사랑인데 그 사랑은 마음으로 받아 들일 수 없는 꽃이
아닌가요.
** 오늘도 힘든 나날 주방에서 설것이며 요리하느라 고생하는
와이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오는 건 아마도 사랑해서가
아닌가요.
사랑하는 사람 볼 때마다 내 눈엔 왠지 눈물이 맺혀지려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도 꿈이 시작 되고 조금 있으면 퇴근하여 옵니다.
오늘도 그대 위해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그러다보니 내 요리가 점점 더 맛있게 하는 것 같아요.
생선가스에 된장국과 호박 볶아놓고 기다리렵니다.
사랑은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요리해서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먼저와 요리를 해 놓고 기다린다는 것이
아마도 사랑이 아니겠는지요.
** 윤희씨 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 조카 군에 갑니다.
한 겨울에 군에 가니 날씨가 추워서 고생할까봐 걱정이
되는 건 아마도 가족이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윤희님이 우리 조카 조계연 군복무 열심히 하라고 함 외쳐 주세요.
아마도 마음으로 듣고 있을테니까요.
** 신청곡: 그래로 그렇게 ----------------- 휘버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다비치
그여자 ----------------------- 백지영
아이처럼 --------------------- 김동률
임영열차 안에서 --------------김민우
** 윤희님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은 하루 였습니다.
내일은 또 추워지겠지요.
사랑하는 사람 추위를 아주 많이 타는 것 같아요.
늘 내 마음으로 덮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윤희씨는 추위 많이 타지 않아요.
늘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꿈이 끝날 때 까지 들으렵니다.
우신 피디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봄내 작가님 내복은 안입으시나요.
추울 때 내복 입으면 아주 따뜻해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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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꽃
조진관
2012.01.09
조회 1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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