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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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공감하기!
이돌연
2012.01.12
조회 105
아침의 알람으로 오디오를 93.9로 맞춰 두었습니다.

하루 종일, 올드 팝과 8090가요들을 같이 듣던 딸이

어느날 김광석 노래를 따라 부릅니다.

"딸~ 어떻게 그 노래를 알아~?"라고 물었더니

방학이라 엄마랑 매일 같이 듣다 보니

좋은 노래는 저절로 외워지게 되었다며

자기도 김광석 노래가 멋진것 같다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가끔 제가 어떤 노래를 따라 흥얼 거리면

"엄마, 이 노래 좋아~, 아님, 가수를 좋아해?"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저도 아이에게

"엄마가 중학교때 좋아했던 가수야, 그리고 그때는 지금의

빅뱅처럼 인기도 많았지..."라며 중,고학생때의 추억들을

조금 나누어 준답니다.

빅뱅을 좋아하는 11살 딸과 이제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우리 늦둥이랑 오늘 밤에도 꿈음을 들으며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제 사연이 나오면 딸아이가 더 좋아해요.

신청곡은 이문세씨 노래와 빅뱅 노래 둘중 윤희씨에게 맡길께요.

오늘밤에도 포근함 밤이 되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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