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마다 잠자리 들기전 아내와 함께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사연을 보냅니다.
우선 죄송하지만 사연소개는 11시 30분 전후로 가능할까요
그때가 가장 잘 듣는 시간이거든요
5개월전 저와 저의 사랑하는 아내에게 아기(태명: 알콩이)가 선물로 왔습니다.
결혼 2년차가 되어가는 무렵 아내와 저는 은근히 임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말은 안해도 아내는 많은 걱정과 근심을 했을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누구나 다 한다는 입덧이지만 낮이나 밤이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입덧을 하는 아내를 보면 등을 두드려주는 것외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나 걱정입니다.
이런 저를 아내는 더 위로합니다.
그래서 라디오를 통하여 아내에게 조금이라도 저의 사랑을 더 보내준다면 마음이 편해져서 입덧이 사라질까하여 사연을 보냅니다.
늘 밤에 태교로 듣는 '꿈과 음악사이에' 엄마 아빠의 얘기가 나오면 우리 알콩이도 기분이 좋아져서 엄마 입덧을 없애게 해 줄 것 같습니다.
늘 우리 가족이 언제나 사랑하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가능하면 신청곡으로 스티브 바라캇 연주곡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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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리고 나의 사랑 그리고 나의 알콩이
이재경
2012.01.17
조회 1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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