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떨리는 마음으로 사연을 보냅니다.
라디오로 처음 보내는 사연이라서 조금 떨리네요...
언제나 좋은 음악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매일 일하면서 cbs라이오를 켜놓고 일하거든요....
사실은 제가 결혼하지 올해가 17년 된 주부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남편한테 선물이라걸 해본 적이 없고
남편한테 받기만 했거든요..
그래서, 좀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올해는 전국적으로 축하 해주려구요...ㅋㅋ
글구 작년부터 좀 많이 힘들었을 텐데 힘내라고,
힘을 실어 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보냅니다.
작년부터는 남편이 지방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한달 1번~2번정도 그럼 월말 부부라고 말해야 하나요~~
자주 못봐서 그런가, 더 애뜻하고, 남편이 더 고마워요
그런 우리자가가 내일 생일이에요, 49번째 생일
우리 자기한테 꼭 전달해 주세요^^
맘도, 몸도 지칠텐데,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고,
바쁜 와중에도 매일 나에게 전화해서, 밥먹니, 아프지 않지
물어봐 주는 센스있는 우리자기,
나~~너뿐이야~~명조야~~~
글구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울 자기^^
우리 남편 힘얻게 꼭 사연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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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주세요
박은경
2012.01.16
조회 9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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