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일단 복많이받구요~^^
내나이 올해로 마흔일곱 중1딸을둔엄마입니다.
금이야 옥이야 불면날아갈까 만지면깨질까
그렇게 딸을키우고있지요 그런 보물1호딸이 요즘
저와 아빠를 질투의화신으로 만들고있답니다.
이유는다름아닌 2Pm(특히 준수)에 너무빠져있다는겁니다.
생일선물은 무조건 2pm cd나브로마이드,시험때는 2pm단독
콘서트티켓을 걸어야하고,백화점가면 음반매장서 한참싸워야하고, 가요프로그램은
꼭챙겨봐야하고,저나 아빠생일보다는 2pm멤버들생일을 더챙기고 기타등등
샘도나고 질투도나고 삐치기도하는 내가 한심스럽기도했습니다.
그래도 공부잘하고 착하고 밝은 울딸 채린! 친정엄마병간호때문에
시댁못갔는데 제대신 시댁가서 전부치는 착한딸^^
그런딸을위해서 제가 바뀌는게 맞는거같아서요.
내일은 우리준호생일입니다.꼭!제가 축하해주고싶네요. 준호야 생일 진심으로죽하해!!!
채린이가 응원함도잊지말고~~^^
축하곡 2Pm give it to me
저..주책맞은 엄마죠?^^
저 이래도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