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8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이주호입니다. 1년전 오늘 사당역에서 처음 만나 다음달에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멋지진 않더라도 저의 진심이 담긴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연을 남깁니다.
그녀와 만나지 얼마 안돼 차안에서 개구장애의 "엘도라도" 를 들으며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 저편에서 조그맣게 들려오던 "엘도라도"를 발견하고 서로 같은 시간에 같은 음악을 듣고 있다는 생각에 동질감을 느끼며 신기해했었죠 .
1년 365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날이 더욱 기대됩니다.
"지혜야, 남들보다 늦게 만난 만큼 더 많이 사랑하자!! 2월의 나의 멋진 신부가 되어 다오 !!! "
신청곡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결혼식 축가입니다.)
혹시라도 신청이 된다면 미리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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