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남겨보내요.
2012년~ 이제 겨우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지만
연초부터 저희집엔 안좋은 소식이 들려졌어요.
어릴때부터 우리 남매를 많이 이뻐해주신, 막내고모가 입원을
하셨어요. 무엇이 그렇게 힘에 겨우셔서, 매일 술로 달래시다가
결국은 높아진 간수치 때문에 병원으로 가셨죠. 어렸을때 제눈에
비친 막내고모의 모습은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한 누구보다 이쁜
아가씨였는데,
병원에 누워계신 앙상해진 모습과 세월이 흘러 할머니가 되어버린
듯 늙어버리신 모습에 마음이 아파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고 왔답니다. 평탄하지 않은 결혼생활에, 많이 힘드
셨나봐요,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혼자 외로움을 술에 의지 하셨나봐요
지금, 제가 할수있는건, 고모의 곁에서 손을잡고 기도해주고 함께
있어주는 일인것같아 최선을 다해 간호해 드릴려고
해요
그동안, 사무치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감싸드리고
싶습니다. 윤희님! 고모가 빨리 낳을 수 있길 같이 기도하고
응원해주세요, 저도 힘내서 밝은모습 보여드릴꺼예요^^
고모를 위해 신청곡 부탁드려요 "이재훈- 사랑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병문안 다녀왔어요~
이미숙
2012.01.27
조회 9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