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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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하기 위해 마음으로 느껴져가는 것
조진관
2012.01.26
조회 111
** 난 아직도 그대가 내 주위에서 맴돌고 있다는 걸
알아요. 그토록 마음 아파하면서 아직까지 사랑한다는말 하지
못했는지요. 사랑은 돋아나는 새싹인데 아픈마음 묻어두어야만
하는 그대 보고있으면 그 떨림이 내 가슴까지 와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이 멈추어버린 심장처럼 멍하니 바라 볼 뿐입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구름이 흘러가듯이 바람이 떠나가는 것이
물이 흘러가는 것인데 그대 기다림에 찬바람 불어오는 거리의 모퉁이
에서 마음이 시렵도록 점점 얼음장이 되어 가는 내 심장을 두드리며
마음에 꽃이 되어줄 그대는 저 도시의 아득한 공간속으로 어둠이
가득한 터널 속에서 빛을 보기위해 울부짖으며 외쳐 보는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난 아무도 없는 곳에서 텅빈 시간 속으로 헤메이면서
살아왔는지 오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거울 속에 비추어진 내 모습이 혼자만의 모습이
아닌 그대와 비추어 질 수 있는 거울 마음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으니까요.
저 하늘 위 날아가는 새들도 한쌍이 되어 날아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내 마음 전해주지 못하고 살와 왔다는 것이 바보인 듯
싶네요.
자기 마음을 숨기며 보석 처럼 아껴야만 하는 사랑는 아니니까요.
그 아낌에 잃어버린 사랑 찾으 수 없으며 이제 다시 마음으로만
사랑하지 않고 마음에만 두지 않고 내 사랑을 내 손으로
붙잡을 것이다.


** 윤희님 글 다 쓰지는 못했지만 일단 여기까지 써 놓은 글이에요.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연일 추워져 가네요.
늘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우식 피디님 봄내 작가님 늘 몸 관리 잘하시구요.
수고하세요.

** 신청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송골매

인연 ------------------------------- 이선희

보고싶다 --------------------------- 김범수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

애인------------------------------- 김현철


** 며칠 쉬고 일을 하니 몸도 마음도 왠지 무거워지네요.
쉬는동안 잠을 푹 자기는 했지만 너무 잠을 자서 인지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늘 삶을 짊어지고 가려 시간 속으로 달려가고 있으니까요.
아니 사랑과 함께 이끌러 가는 짐 수레개 되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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