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누나 댁 으로 가신 어머님 에게 전화 가 옵니다..
요즘 전화 요금제가 있듯이..제 전화 는 한달 무료 옵션이 있어서 끊으실때 를 기다렸다가 다시 제가 전화를 드렸는데..
몇일 전 부터 는 전화 받기 를 기다리시는 어머님 마음 이 헤아려 져서 벨 이 울리자 마자 받았죠....
어머님 께서 오늘 도 저 에게 못오니까 그런줄 알고,기다리지 말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그렇죠...이렇게 추운데 길 미끄러워서 안되니까 주무시고 오시라고 말씀 을 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저는 편히 제시간 을 갖다가 노래 몇곡 을 하면서..제 스스로 이젠 노래 가 입으로 나오는게 아니고....뭔가 만족한 마음 으로 일어나서 방문 을 열고 나가는데 어머님 께서 언제 오셨는지 옷 까지 갈아 입으시고 웃고 계시네요....
이.....55년 만의 추위 를 뚫고 오신 어머님 마음 이란.....
와서 할건 없어도 와야 마음 이 편하지....라는 말씀 은.......
그래도 여기서 자야 마음 이 편하지 라는 말씀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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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음...
지해성
2012.02.02
조회 1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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