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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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신청곡]-저의 사연을 소개 합니다.
장민영
2012.01.31
조회 94
윤희누나..

안녕하세요?

2007년부터 자그마한 시골에서 벗어나,

이렇게 부산이라는 타지에서 홀로 지내며 꿈음이와 함께 하다가..

군입대로 인해서, 이렇게 4년만에 누나 곁으로 돌아오게 된 민영이예요.

누나가 4년전의 저를 기억해 주실지 모르겠네요..

반갑죠? 저도 너무나 기쁘고 반갑기만 하답니다.

한낮의가요에 사연 많이 남기고, 누나 목소리 매일 듣고 그랬는데..

몇일전부터 지금은 저녁에 조용히 혼자 침대에 누워 누나 목소릴 듣네요.

저도 어느덧, 20살 어린마음에서 25살의 청년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죠?

제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된 사연은..

바로, 제가 소중히 챙기고 보살피던 동생이 군입대를 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이렇게 누나에게 전해 봅니다..

승훈아!

항상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형에게 말 잘 듣고 열심히 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 밝은모습으로 웃으며 활기차게 군생활을 하고 오려구나..

비록, 우리 승훈이가 대학 후배이지만..

때론 선배이기도 하고! 스승이기도 하고! 형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아버지이기도 하단다..

이 추운날에 훈련을 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니..

형이 한겨울에 훈련을 받던 생각들이 문득 떠올리더라..

"많이 추울텐데.. 딱딱한 바닥에서 훈련 받으며 다치진 말아야 할텐데.."

많은 생각을 하면서, 꿈음의 라디오를 들으며 기도를 하고 있단다..

보고싶을꺼야!



윤희누나!

신청곡으로 보살피던 동생이 꼭 그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하고 군입대를 하게 된! "댄싱퀸"

댄싱퀸의 주제곡 인 "엄정화,댄싱퀸즈" - Call My Name" 부탁드립니다!

꼭! 오늘 밤 들려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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