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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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지니
2012.02.09
조회 119
고된 인생의 짐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
굳이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
도서관에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
있는 그대로의 그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어여삐 여겨주는 사람

그런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언제까지나 함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 때는 몰랐습니다.
그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가 부족했음을 깨닫습니다.

그가 주님의 품 안에서
이 세상에서 누리지 못한 행복을 맘껏 누리고
잘 지내기를 기도 드립니다.

- 임희숙 님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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