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님...
정말 오랜 만에 사연 올림니다.
오늘 우리 큰 아들이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졸업식에 못갔어요
며칠 전부터 아들한테 엄마는 못 가고,
할머니가 대신 참석할꺼야 말했지만,
막상 졸업 당일 날이 되니 더 미안한 마음에 가슴이 아프네요
남들은 부모님들이 모두 참석했을텐데...
할머니가 옆에 있어도 얼마나, 쓸쓸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한다는 이유로 꼭 참석해야 졸업식에도 못가고,
저녁이라도 같이 먹으면 좋았을텐데..
내일 아침에 퇴근하니 어쩌면 좋을까요???
윤희님이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졸업 축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우리 아들이 기운 불끈 솟지 않을까요
글구 아들 사랑한다.... 동석아 졸업축하해...
내 아침 일찍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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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아들 중학교 졸업했어요...
박은경
2012.02.09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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