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추운밤 군밤같은 꿈과 음악사이에 잘 듣고 있는 애청잡니다.
지금 7살 , 4살 두 아들은 모두 잠이 들었구요.
남편은 TV보고, 전 오랜만에 컴퓨터에 앉았네요.
아들 둘만 키운 여자는 아주 괴팍하답니다. 아들이라 그런가 세상의 말썽은 모두 피우는듯합니다. 그래도 매일 일찍 퇴근해서 애들 씻겨주고 책 읽어주는 남편이 있어서 그나마 견딜만 하답니다.
항상 가까이 있기에 고맙다는 말도 쑥스러워서 잘 못하는데요.
얼마전 라디오에서 양희은의 [당신만 있어준다면]이라는 음악을 들었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 걸까요? 너무 공감가는 노랫말에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다시한번 남편과 그 음악 듣고 싶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이상한 날씨,,, 꿈음 가족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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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데요..
박경애
2012.02.07
조회 8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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