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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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없네요.
신진용
2012.02.07
조회 93
벌써 두달이 되어가네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금방 다시 만날것 처럼 헤어졌는데...
두달째 연락이 없네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하루 하루 그렇게 지나가요.
가끔 저녁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릴 듯하면, 그때 생각나요.
오늘 저녁은 무얼 하는지. 이렇게 지내다 보면 한해 두해 가겠지요.
만날때 헤어짐을 예견 하였듯이, 헤어짐은 언젠가 다시 만난다는 약속을 어기지는 않겠지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꽁꽁 동여매고 아무도 없는 한강변을 거닐다 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시려워서 그런지.....추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아무도 없어서 위안이 되었던거 같아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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