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발을 내딛은지 얼마 안되는 나이...
20대의 열정조차도 사그라드는 막연한 느낌에 몸을 더욱더 움츠러 드는 서른이 되었습니다.
청춘의 시기 그 치기어린 추억담이 자꾸 맘속에 사무칩니다.
막상 이렇게 달려왔어도 이룬거 하나 없어보이는 불안감이 스스로를 더욱더 모질게 내몹니다.
그저 개인이 힘내기만을 바라는 것이 다소 잔인해진 사회 현실....
그럼에도 소주 한잔에 긴 하루의 피로를 충전하는 친구들에게 또 다시 할말은 그저 힘내라는 말 뿐입니다.
허울뿐인 말일지도 모르지만 그 말에 씨익 웃어주는 친구.....
저 또한 씨익 웃어줄뿐입니다.
힘내보자. 좀 더. 친구야.
럼블피쉬 - 으랏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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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기만을 바라는 잔인한 현실....
이윤호
2012.02.12
조회 1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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