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라디오가 고장이 나버렸어요.
유석희
2012.02.20
조회 138
꿈음을 들을 때마다 항상 사용하던 라디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게 되게 오래 됐거든요. 1997년도에 산 건데 오래 전에 CD 플레이어는 고장이 났고, 요즘엔 테이프 기능도 시원치 않습니다. 그나마 라디오는 괜찮아서 정말 다행인데요.

라디오마저 고장난 건 다행히 아닙니다. 그런데,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건 버튼으로 볼륨을 조절하는 방식이거든요. 그런데, 볼륨을 낮추는 버튼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도무지 볼륨이 낯춰지지 않습니다.

라디오 볼륨을 높였다가 낯추는 경우가 많은데 그 기능이 안되다 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볼륨을 낮출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라디오를 끄고 조금 있다 다시 켜야 합니다. 한참 라디오 잘 듣다가 잠시 꺼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니 오래도 됐죠. 제가 20대 초반이었을 때 산 건데 벌써 제가 30대 중후반을 넘기고 있으니까요. 전 한번 산 건 오래 쓰는 편이라 왠만해서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휴대용 라디오도 벌써 8년 됐지만 잘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새 계속 귓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는데요. 이 노래가 여행스케치 노래인 건 알겠는데 후렴구만 생각나서 한번 검색해 봤습니다. 이 노래 제목이 ‘15살 소녀로부터‘ 더라구요.

후렴구가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 언제고 흥얼거리게 되는 데 멜로디와 가사가 제 귀에 착착 감기는 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진 노래는 아니지만 꿈음에서 들을 수 있다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3월부턴 참 바빠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는 걸 행복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감사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