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에 사는 솔이 아빠입니다.
명품백보다 남편의 편지를 더 좋아하는 사랑하는 아내가 이사연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3개월전 만삭인 아내를 두고 해외연수를 다녀와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보냈습니다. 꿈은 애청자 덕분에 건강한 아들이 2월 20일에 태어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빠와 엄마를 닮아 귀엽고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잘키우겠습니다. 그런데 행복한 시간도 잠시 또 해외로 복귀를 해야됩니다. 아직 너무 어린 아이와 혼자서는 몸가누기도 힘들어하는 아내를 두고 가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솔이와 사랑하는 아내 선경이가 아빠와 남편이 없는동안 씩씩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해 솔아 아빠가 없는 동안 엄마랑 즐겁게 보내. 사랑하는 여보 선경아 남편없는동안에도 우리 솔이랑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 빨리 복귀해서 우리가족 행복하게 지내자. 내게 우리 솔이를 선물해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잘할게. 오늘은 울지 말고 솔이랑 즐겁게 웃으면서 하루 보내.. 사랑해 선경아

혹시 기회가 되면 김동률의 감사 들려 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