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나짐 히크메트 nazim hikmet -진정한 여행 (터키 시인이 쓴 시인데 감옥에서 쓰셨다더군요. 조금은 유명한 듯해서 소개가 되었을 듯 하네요. 꿈음에서요.) 감정노동이란게 있더군요. 주로 서비스업 계통의 분들께서 장시간 업무에 임하다보면 힘겨워하시는 노동 중 하나인데, 일하는 분 자신의 기분이 좋지 않아도 업무상 상대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상냥하거나 많이 웃어야하거나 혹은 친절하고 공손해야하는 그런 노동 말이죠. 사람이란 로봇이 아니라 개개인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유정물이므로 쉽지 않은 상황이겠죠. 노동을 육체노동 정신노동 대개 이렇게 나누는데 감정노동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인 것 같아요. 물론 윤희님 같은 특별한 경우를 위해 환상적인 단어인 행복노동이라는 장르를 새로 개설하고 용어를 만들어야겠지만요.^^* 하여간 여행 한번 잘 못가고 이 시간 같은 자리에서 장시간 감정노동을 마치고 돌아와 쉬고 있을 친구를 위해 글을 써봅니다. 혹은 그런 분들을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노고를 알아주는 사람 있으니 억울해하지 마시라구요. 신청곡은 나윤선님의 그리고 별이 되다 입니다. 배경음악은 포털에서 구매한 곡 링크해서 저작권에 크게...위배되지는 않으리라 보네요. 소개가 아니되어도 맨날 윤희님께 노래 선물 받아 꿈음 잘 듣고 있는데 작은 보답으로 이 노래 선물해드릴 께요. 맨날 듣는 노래시겠지만요. 매일밤 라디오 스타로 별이 되어 지친 청취자들의 영혼을 달래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