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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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한숨
오준영
2012.02.22
조회 102
얼마전에 어머님과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어머님이 옛날부터 어깨가 아프셨는데 돈걱정하셔서 아파도 참아 오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몇일전에 모시고 다녀 왔습니다.

검사 받으시기전에 "수술하면 어떻게하니 돈이 많이 들탠데" 이러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CT를 찍고 의사 선생님과 애기를 하고 나왔습니다..다행히 큰병이 아니라 나이가 먹으면 오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안도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그동안 속썩인것 들이 스쳐가면서 정말 죄송 했습니다..

군대 가기전에 돈많이 벌어서 부모님들과 여행도 가고 큰 효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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