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감기에 걸리고 말았었어요. 지독한 독감...ㅠㅠ
병원에가서 진료도 받고 약도 먹었는데 며칠째 낫지를 않더라구요.
얼굴에 열이오르고 어질어질, 일하는데 너무 힘들었죠.
간신히 앉아서 일하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를 톡톡 치길래 돌아보니
옆자리 여장부 대리님께서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뭔가 손에 꼬옥 쥐어주시더군요. 바로 방금 사온 따끈한 피로회복드링크와 알약이었죠.
그자리에서 알약을 입에 털어넣고 드링크를 원샷 했어요.
그리고 그 후,
바로 열이 내린것도 아니고, 갑자기 피로가 풀린 것도 아니겠지만
가슴이 따듯해지고 마구마구 알수 없는 힘이 솓더라구요.
그냥 힘든 하루도 견뎌낼수 있을것 같은 기분. 그런거요 ^^
드링크에 붙어있던 포스트잇-
"이거 먹고 힘내! 호랑이 기운 분끈!!"
메모를 떼어서 방 책상에 붙여두었는데 물끄러미 바라보니 웃음이 나네요.
대리님께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감기도 일찍 나은 것 같아요 ^^*
우리 꿈음 청취자 여러분과 윤희DJ님두 감기조심하세요~~
저의 완전소중 대리님께 감사드리며~~ 서영은 완소그대 신청해요^^
감사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호랑이기운 불끈!
채송아
2012.03.14
조회 100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