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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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이루어 질꺼라 믿으며..
애플
2012.03.26
조회 96
사랑에 실패한후 힘들어 하던 제게,
한 여자가 다가 왔습니다.

그렇게 위로 받으며, 4개월이 지난 저는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모르지만,

10년만 기다려 달라고...
변치 않고, 10년만 기다려주면 내가 당신에게 가겠노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 약속을 한지 벌써 1445일이 지났네요.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가끔은 간절합니다.

함께 쇼핑도 하고, 같은 우산으로 물장구도 치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같이 함성도 지르고,
바닷가 조개구이집에 들러, 지글 지글 조개구이도 먹고 싶고,
팔짱을 끼고, 제손으로 차가운 손을 녹이며,
겨울 산책도 하고 싶고요.
잠든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도 보고 싶고요.
또, 비오는날이면 회사앞에서
좋아하는 음악과 따뜻한 차한잔 준비해 픽업도 해보고 싶고요.

너무나 그리는게 많지만,
언젠가는 상상속에서 꿈꾸는 그런 모든게 이루어 질꺼라 믿으며...

2525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녀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신청곡은
이바디의 두근두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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