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님^^
언제나 좋은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남편하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었
글을 올림니다.
3월25일이면 결혼한지, 벌써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려습니다.
그 때 내나이 20살 초반,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었던 22살 ....
남편은 그냥 좋은 아저씨
우린 그렇게 시작 했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 아빠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살면서, 아이가 아파서 가슴이 문어지는 고통도
슬기롭게 이겨냈고, 부모님의 지병으로 힘든 시간도
함께 극복하며, 서로을 보듬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이 함께 있어 언제나 힘이 되어 주었고,
그래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어려운 일만 있었던것도 아니였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 보며, 행복과,
기쁨을 함께 느꼈습니다.
어쩌면 지금도 어느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항상 그래듯이... 우린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난 자기을 믿으니깐, 자기야 화이팅^^
아마 앞으로도 30년 40년 이상 함께 살겠지요
그 기간도 지금 처럼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상대를 이해 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당신께 언제나, 감사하고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글구 나 아직도 20살 그 때만큼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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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께
박은경
2012.03.24
조회 9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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