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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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비는 주룩주룩...
김현정
2012.04.02
조회 105
좀전에 퇴근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요.
오랜만에 야근을 했는데 남편 역시 야근이네요.
밖에 비는 주룩주룩 오는데 남편의 퇴근은 아직멀었어요.
요즘 많이 피곤해하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결혼 후 남자들은 가장이라는 책임감때문에 어깨가 무겁다고 하는데
저희 남편역시 그런가봅니다.
힘들어도 힘든내색 없이 괜찮다고 하는 그의 말이 더욱 안쓰럽네요.
아직도 끝나려면 2시간이나 남았다며 혼자 무섭지 않냐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그가 있어 행복한 밤이에요~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힘든만큼 좋은일들만 가득할꺼라고 항상 서로에게 얘기하곤해요.
윤희님 꼭 그렇게 되겠죠?
오늘은 예전 연애시절처럼 애틋한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릴까합니다.

김건모의 미안해요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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